▲'청년 창업'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꿈꾸는 대표님' 스틸컷.(사진=중소기업청)
'청년 창업'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가 제작된다.
중소기업청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웹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을 제작하고, 남녀 주인공인 배우 백성현과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을 기업가정신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웹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은 수학(數學) 포기자를 위한 앱을 만든 청년 창업가 ‘오중기(백성현 분)’와 여행작가이자 파워블로거인 ‘한 꿈(전지윤 분)’의 성장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속에선 실제 창업 사례가 스토리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중기청에 따르면 수학 포기자를 위한 앱은 바풀의 학습서비스 '바풀'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실제 촬영도 바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또 이 드라마에는 ‘창업스토리 공모’를 통해 모은 실제 성공담이 다수 반영됐고, '카메오 공모'를 통한 일반 시민들도 보조 출연진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웹드라마가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고무시키고 기업가정신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청춘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10분물 6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