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보경(25ㆍ카디프 시티)이 연고지 지역신문으로부터 ‘내보내야 하는 선수’라는 평을 들었다.
영국 카디프 지역신문 ‘웨스턴 메일’은 “김보경에게는 고작 몇 달만이 남았다. 돌아오는 여름이면 계약이 끝난다. 김보경이 전혀 그립지 않을 거라는 예상에는 다소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영입 당시 300만 유로(40억1004만원)의 이적료가 투자됐다. ‘잉여 자원’이라고 판단된다면 2015년 1월 판매 및 현금화를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보경은 카디프와 2015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 매체는 현재 김보경에 대해 “한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결국 신임을 잃고 주류에서 밀려났다”고 전했다.
김보경은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단 1분의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