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에 비해 0.2% 증가해 연율 46만7000채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을 통한 월가 전망치 47만채를 밑돈 것이나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신규주택판매는 전년과 비교하면 17% 늘었다.
지난 3분기 판매는 연율 44만6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중서부 지역의 판매가 12.3% 늘었고, 남부 지역은 2% 증가했다. 서부 지역의 판매는 8.9% 감소했다.
중간 판매가격은 25만9000달러로 전년 대비 4% 하락했다. 이는 2013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재고판매기간은 5.3개월을 나타냈다.
전월 수치는 애초 50만4000채에서 46만6000채로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