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길 소격동
소격동과 삼청동 덕수궁 길 등 각각 테마를 지닌 서울 단풍길이 화제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주말 나들이 장소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도심 단풍길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덕수궁길과 삼청동, 소격동 등에 눈길이 모아진다.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단풍길은 100여 곳 가까이 된다. 시가 94곳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이들 지역에 관심이 커진 것.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서울 단풍길은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살곶이길ㆍ중랑천 제방길 등 14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삼청동길ㆍ덕수궁길 등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현충원길ㆍ송파나루 근린공원길 등 18곳),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소월길ㆍ망우산 사색의길 등 49곳) 등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서울시는 올해 종로구 효자로, 광진구 광나루로, 성북구 개운산 산책로 등 15곳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서울 단풍길 정보는 홈페이지(www.seoul.go.kr/campaign2014/autumn)와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앱스토어에서 이름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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