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JTBC ‘마녀사냥’(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전소민이 1년 전 자신의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친 사실을 전했다.
24일 JTBC ‘마녀사냥’에서는 전소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마녀사냥’에서 전소민은 3년 간 교제해온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던 사실을 밝혔다. 전소민은 “어느날 친구가 연락이 와서 ‘내가 아는 동생이 있는데 네 남자친구와 이름이 똑같더라’라며 제보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소민은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그 여자의 이름을 물었더니, ‘그냥 밥 먹고 차만 마시는 사이야’라고 했다. 알고보니 그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그 여자와 통화를 했는데, 내게 울면서 ‘전 그 남자와 모든 게 처음이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 후에도 두 사람은 관계를 정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도 정리하지 않았다. 그 여자한테 가는 꼴은 도저히 못 볼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미소를 드러내 성시경 등 ‘마녀사냥’ MC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소민의 솔직한 입담과 연애사에 ‘마녀사냥’ MC들은 호평했다. 이어 전소민은 “‘마녀사냥’에 보낼까 생각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혀 1년이 되지 않은 사건임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