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탈락자 미카에게 한 윤종신의 심사평이 눈길을 끈다.
24일 엠넷 ‘슈퍼스타K6’에서는 생방송 세 번째 무대로 곽진언, 김필, 미카, 송유빈 등이 ‘서태지 미션’에 임했다.
이날 ‘슈퍼스타K6’에서 미카는 1990년대 문화아이콘 서태지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난 알아요’의 무대를 선보였다. 깜찍한 힙합 의상을 입은 미카는 파워풀한 군무로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슈퍼스타K6’ 심사위원 윤종신은 “미카가 한국에 와 ‘슈퍼스타K’6에서 한 가장 어려운 미션이었을 것이다. 갑작스럽게 정해졌을 것 같다. 본인들이 알고 있던 노래도 아닌데도 가사도 빨리 외웠다”고 미카의 ‘난 알아요’ 준비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윤종신은 “영어 가사 랩에서 실수가 있었다. 노래로 들어가서는 안정감을 보였다. 제가 지난번에 미션 전달할 때 살짝 밸런스를 신경 쓰라고 이야기했었다. 이번엔 네 사람이 적당히 몰입해서 소리를 지르는 듯한 인상으로, 균형을 신경 쓴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윤종신은 아울러 “오늘은 알미라 위주로 크게 샤우팅한 건 잘 했으나 ‘난 알아요’ 자체가 네 사람한테 그렇게 잘 어울리기엔 쉽지 않은 노래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미카의 ‘난 알아요’ 무대에 89점을 줬다.
‘슈퍼스타K6’ 탈락자 미카에 네티즌은 “‘슈퍼스타K6’ 탈락자, 미카 윤종신 평가 괜찮았네”, “‘슈퍼스타K6’ 탈락자, 미카 윤종신 이야기가 맞네”, “‘슈퍼스타K6’ 탈락자, 윤종신 말대로 잘 어울리진 않았다”, “‘슈퍼스타K6’ 탈락자, 미카 균형을 신경쓴 것 같았다”, “‘슈퍼스타K6’ 탈락자, 윤종신이 많이 배려해서 말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6’에선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