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가 첫 해외단독공연을 나선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 Encore)'가 열린 가운데 다섯 멤버들이 완전체가 되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김태우는 "god가 데뷔이래 처음으로 외국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밝혔다.
god는 11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을 돌며 공연한다.
이어 김태우는 "미국가서 1세대 케이팝의 힘을 보여주고 오겠다. 여러분 끝까지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은 지난 공연에서 선보였던 8집 앨범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 ‘하늘색 약속’, ‘Saturday Night’ 외에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Stand Up’ 등의 라이브 무대를 추가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god는 ‘바람’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새 싱글 ‘바람’은 지오디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진실된 마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7월 서울을 잠실 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투어를 하며 전국 10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god는 '15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8집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