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이'로 선정된 김태민씨의 차량이 런웨이에 등장한 모습.(사진제공=기아자동차)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고객들이 직접 꾸민 레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이’를 선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이 공식 동호회 ‘탐나는 레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응모된 총 22대의 차량 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종 5대의 레이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5대의 차량은 패션쇼 런웨이 형태로 꾸며진 무대에 차례로 등장해 각각의 매력을 뽐냈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와 심사위원 투표를 통해 김태민(27)씨의 차량이 가장 멋진 레이로 선정됐다.
선정된 차량은 검정색 바탕에 흰색 루프로 세련미를 강조하고 루프탑텐트와 카라반을 추가해 캠핑용으로 꾸민 차량이다.
36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포토타임 △명랑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겼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레이 드레스업 카 페스티벌’은 레이 고객 사이에서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고객들이 레이와 기아차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