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3~4일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 금융의 미래: 금융통합이 아시아 지역의 거시경제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개회사를, 샤미니 쿠리 IMF 국장이 환영사를, 마이클 더브루 브리티시 컬럼비아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독일, 스위스, 홍콩 등 10여개 중앙은행의 이코노스미스, 국내 학계와 경제연구소의 저명 학자, 금융기관의 연구원들도 참가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금융통합의 현황 및 도전과제, 금융통합이 역내 거시경제 발전과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이와 관련된 정책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