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 26일 수색-인양 놓고 첫 투표

입력 2014-10-26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참사의 남은 실종자 10명의 가족들이 수중 수색을 지속할지, 선체 인양을 할 것인지를 놓고 26일 밤 첫 공식 투표에 들어간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이날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오후 8시부터 인양 여부를 논의하는 첫 공식회의를 갖고 무기명 투표로 가족들의 의사를 정확히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양 결정 정족수를 결정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실종자 10명을 기다리는 9가족 중 3분의 2 다수결로 결정하자는 의견과 만장일치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현재 제출돼 있다.

가족들은 어느 쪽이든 합의가 이날 도출되면 오는 27일 의결 내용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배 변호사는 지난 23일 진도군청 기자회견 당시 '인양 검토' 발언과 관련, 일부 언론이 '실종자 가족 인양 수용', '인양 전격 합의' 등으로 보도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배 변호사는 "기자의 질문에 '수색의 최후 수단으로써 인양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가족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이 없다"며 "실종자 가족 일부의 생각을 전체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보도하면 가족 간 갈등을 낳고 더 큰 상처와 고통을 준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5일 세월호 수색을 며칠 내로 완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열흘 이상 지난 현재까지 수색 완결 여부 및 적절한 인양 시기·방법에 대한 전문가 검토 결과 등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05,000
    • +2.95%
    • 이더리움
    • 3,09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1.95%
    • 리플
    • 2,144
    • +2.49%
    • 솔라나
    • 129,300
    • +0.7%
    • 에이다
    • 404
    • +1.25%
    • 트론
    • 414
    • +1.22%
    • 스텔라루멘
    • 24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2.83%
    • 체인링크
    • 13,090
    • +0.31%
    • 샌드박스
    • 13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