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부진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유지했다.
엄승섭 연구원은 “3분기에는 P/L 발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분법 평가손실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같은 부진한 3분기 실적은 이미 예상되었던 것으로, 3분기에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나 4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판매단가 및 원재료가격 변화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시간차이를 고려시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4분기부터는 큰 폭의 영업이익 호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의 주가조정은 저점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