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상민 의원 SNS)
KBS 전 아나운서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와 내년 1월 결혼한다.
27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오는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 사회는 중앙침례교회 김창완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마련된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결혼에 따라온 ‘속도위반’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KBS 뉴스라인', 'KBS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진행했다. 퇴사 후에도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경란의 예비 신랑 김상민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선출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