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아진 디딤돌대출, 40만가구 추가혜택

입력 2014-10-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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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신청 문턱이 낮아지면서(4억원 이하→6억원 이하) 전국에서 약 40만 가구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자 또는 새 주택으로 이사하려는 1주택자에게 연 2.6∼3.4%의 낮은 금리로 융자해주는 주택자금이다. 유주택자의 경우 기존에는 시가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 가진 집을 처분하면서 새집을 살 때만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22일부터는 4억∼6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국토교통부가 기준을 완화했다. 다만 이 경우 대출을 받아 사는 집은 전용면적이 85㎡ 이하(읍·면 지역에서는 100㎡ 이하)여야 한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721만3141가구 가운데 최근 디딤돌 대출 신청 기준 완화로 새로 혜택을 보게 된 아파트(전용 85㎡ 이하, 시가 4억∼6억원)는 총 39만5232가구로 집계됐다.

추가로 수혜를 받게 된 아파트는 서울에 28만2203가구(71%), 경기에 10만691가구(25%)가 몰려 있어 전체의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분포했다. 서울에서는 노원·강서·도봉 등의 지역에, 경기에서는 수원·고양·용인 등 지역에 4~6억원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었다. 나머지 지역은 경남 5610가구, 부산 2626가구, 인천 2622가구, 울산 793가구, 대구 65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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