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삼성물산에 대해 해외부실 제거와 주택부문 이익율 상승에 따라 건설 영업이익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200원을 유지했다.
하상민 연구원은 “2006년 들어 해외사업 부실이 제거되고 주택부문의 수익성이 개선세를 보임에 따라 경쟁사와 비교할만한 체질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연간 수주전망은 8조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조원을 상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연간 전망치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수주 물량이 8조원에 근접하고 영업이익률이 6%대(2006년 전망치는 6.2%)로 상승할 경우 대형 건설사와 비교해 평균수준의 Valuation을 부여하는 것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