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5~26일 강원도 화천과 영월에서 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펼치고, 한국수달보호협회와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에 연구 및 보호활동 지원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S-OIL은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의 종 다양성 복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화천 한국수달연구센터와 영월 곤충박물관을 견학하고 수달과 장수하늘소의 생태체험교육을 받았다.
S-OIL은 2008년 5월 ‘천연기념물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두루미·수달·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