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기술을 키워라] 아모레퍼시픽, 창조도전으로 ‘아시아 뷰티’ 전파

입력 2014-10-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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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완공한 제2연구동 미지움.

‘과학과 기술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세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창업자의 신념은 오늘 날 아모레퍼시픽을 이룬 근간이다. 아시아 고유의 문화와 서구의 기술이 조화를 이룬 최초의 히트브랜드 ‘ABC 식물성포마드’부터 명품 한방화장품 ‘설화수’, 글로벌 럭셔리브랜드 ‘AMOREPACIFIC’에 이르기까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창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화장품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고, 1957년부터는 매년 연구원들을 유럽과 일본 등지로 보내 선진 기술을 습득하게 했다. 특히 1992년 창업자의 뜻을 받들어 제 1연구동인 성지관을 완공했고(연 면적 1만7200m²), 이후 연구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를 통해 괄목할 만한 혁신을 창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대 중반부터 피부과학연구소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으며 1994년에는 의약연구소를 설립해 신약개발과 함께 새로운 건강식 문화를 창조해 오고 있다. 2001년에는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헬스연구동을 신축, 미와 건강을 고려한 토탈 뷰티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6년에는 식품연구소를 신설해 녹차, 건강식품 등 헬스케어분야의 연구 개발을 더욱 강화했다. 2010년에는 총 500억원을 투입한 최첨단 수준의 제2연구동인 미지움을 완공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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