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영통’ 견본주택 주말동안 3만8000명 방문 '북새통'

입력 2014-10-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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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영통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서 있다.
올 하반기 수도권 남부 최대규모로 분양 이전부터 주목을 받은 ‘힐스테이트 영통’이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영통'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동안에만 3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기간동안 견본주택 입구부터 입장을 위한 긴 줄이 500여m 이상 늘어서며 도로 한 켠을 점령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모형도 주변은 물론 1층과 2층에 마련된 유니트 관람을 위해 줄을 서는 게 보통이었다.

이 곳 견본주택에는 총 5개의 유니트가 조성돼 있으며 수요자들의 위한 세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전용 62㎡B, 84㎡A 2개 타입의 유니트를 비롯해 키즈 카페를 마련해 어린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편의를 살폈다. 2층에는 전용 71㎡, 84㎡B, 107㎡ 3개 타입의 유니트 및 통유리를 통해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가 표시돼 있다.

특히 전용 62㎡와 84㎡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특화된 내부 설계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중 전용 62㎡는 안방 내 드레스룸을 제공해 작지만 실속 있는 평면을 구현했고 전용 84㎡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공간 선택제를 적용해 내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견본주택 내부를 갤러리와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조성해 ‘힐스테이트’가 지닌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적절히 표현하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힐스테이트 영통’ 분양관계자는 “앞서 주변에 공급된 단지들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지의 가치를 높게 바라보고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라는 1군 브랜드, 2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세대 내부 특화로 공간 활용을 높였으며 여기에 경쟁력있는 분양가까지 책정하면서 곧 있을 청약접수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사업지 바로 오른편에 2010년 입주한 ‘그대가 프리미엄’이 3.3㎡당 1100만~1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규모이다. 총 2140가구가 전용면적 62~107㎡로 구성되며 그 중 약 95%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분당선 망포역 인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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