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가 장학 외상 수련의사 모집…연 1억 지원

입력 2014-10-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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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까지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에서 2년간 수련 받게 될 국가장학 의사들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와 4개과 '2015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예정자이다. 응시 예정자가 전문의 시험에 불합격하면 장학 대상자 결정이 취소된다.

국가 장학 의사에 선발되면 2015년 3월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2년간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교육을 받는다.

복지부는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문 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2010년 기준 35.2%로 미국, 일본, 독일(15~20% 수준)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20년까지 20% 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수련 센터는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2곳을 선정했으며 내년 3월부터 개시한다.

희망자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로 전화(044-202-2556 or 2552)하거나 메일(wslee7136@korea.kr)로 성명, 진료과목, 연착처만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젊은 의사들이 외상 분야를 꺼리는 이유는 힘든 업무 강도보다 불확실한 전망이 영향을 미친다"며 "국가의 지속적 지원, 안정적인 수련 여건을 약속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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