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9월 잠정주택판매 전년비 1% ↑

입력 2014-10-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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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에 비해 0.3%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잠정주택판매는 전년과 비교하면 1.0% 늘었다. 연 기준으로 잠정주택판매가 증가한 것은 11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경제전문방송 CNBC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주택 공급이 전년에 비해 6% 증가했다"면서 "낮은 수준의 모기지금리 역시 시장에 매수자를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북동부 지역의 9월 판매가 전월에 비해 1.2%, 전년에 비해 2.9% 증가했다. 중서부 지역은 전월에 비해서는 1.2% 감소했고, 전년 대비로는 4.0% 줄었다.

잠정주택판매는 평균 2개월 안에 완료되는 계약을 의미하며, 지난 2001년을 100으로 잡고 지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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