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건설 전년대비 9.7% 증가

입력 2006-09-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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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전국의 주택 건설(인허가)실적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2.3만 호로 지난해 같은 달(2.0만호) 대비 13.0% 증가했으며 올 1월부터 누계실적은 26.1만호로 지난해의 23.8만호 보다 9.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16.1%감소했으나 수도권외의 지역은 29.2% 가량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건설실적 저조는 지난해 8월 일시적인 공급량 증대에 따른 것이란 풀이다. 지난해 재건축사업에서 임대주택 의무적용을 피하려는 단지가 집중적으로 건축 허가를 냈기 때문. 이에 따라 점차 전년수준으로 근접하는 추세에 있다.

사업시행 방식으는 공공과 민간부문별 전년대비 주택건설실적 비율은 공공부문은 6.2% 증가, 민간부문은 10.1% 증가했다. 또 택지유형별 전년대비 주택건설실적 비율은 공공택지부문은 44.2% 증가한 반면 민간택지부문은 0.3%감소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같은 공공부문의 증가폭은 판교신도시 공급에 기인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중대평형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총 26만1439호중 85㎡초과 중대형평형 공급물량은 전체 42.7%로 나타났으며 61〜85㎡이하는 46.1%로 가장 많아 25평형 이상 중소형평형이 높은 인가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형평형인 41〜60㎡ 이하는 8.0%, 40㎡ 이하는 3.2%에 머물렀다.

이밖에 주택유형별 누계실적은 아파트의 경우 전국 7.5%(수도권 23.6%감소)감소했므며, 지방은 32.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가구·다세대 등은 전국적으로 24.8%[수도권 58.4%, 지방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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