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7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센트 떨어진 배럴당 81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 중 8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셰일유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고 내년 1분기 WTI 평균 가격이 배럴당 75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골드만삭스의 전망치는 배럴당 90달러였다.
12월물 금은 2.50달러(0.2%) 내린 온스당 1229.1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