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창업보육센터협의회, 엔젤투자지원센터와 함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31일까지 ‘2014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창업기업 볼륨 업 대회’와 ‘데모데이’로 구성됐다. 기존 데모데이에 기업·엔젤·청년이 기업의 아이템을 발전시키는 불륨업 대회를 접목시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에게는 투자유치기회를, 엔젤투자자에게는 투자기업 발굴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에게는 창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와의 신뢰구축을 통해 투자유치성공률을 높이는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