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용암 분출에 주민 대피령…시뻘건 용암이 잔디밭ㆍ도로까지 삼켜

입력 2014-10-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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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용암

▲사진=연합뉴스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거지역 100m 안팎의 거리까지 접근했다. 시뻘건 용암이 잔디밭은 물론 도로까지 집어삼키고 있다.

용암이 시간당 10m 속도로 진행되자 하와이 카운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용암이 흐르는 경로 인근 파호아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은 지난 6월말부터 거품형태로 분출하다가 최근 몇 주 전부터 갈라진 땅 사이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하와이 용암 분출에 네티즌들은 "하와이 용암 분출이라니 말이 돼?" "하와이 용암 분출, 어떡해" "하와이 용암, 주민들 어디로 대피해야 하나" 등 우려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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