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8일 현대산업에 대해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며 "국내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가 가장 큰 건설사다. 주택사업 실적개선에 따른 재무구조 우량화는 토목, 발전 등 비주택사업 매출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285억원(4% y-y), 560억원(흑전 y-y)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저수익 PF 인수사업지인 대구 월배1차 준공 및 수원3차, 삼송2차, 남양주 별내2차 등 고수익 자체 사업지 공사진행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