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휴대전화판매점 사업자는 늘어난 반면 문구점, PC방, 서점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국세청이 2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수는 지난 2009년 487만4000명에서 2013년 537만9000명으로 10.4% 증가했다. 특히 30개 생활밀접 업종에서의 개인사업자는 125만9000명에서 132만9000명으로 5.6% 늘었다.
또 이 기간 동안 사업자가 늘어난 업종은 패스트푸드점(64.1%), 편의점(56.5%), 휴대전화판매점(56.1%), 실내장식점(35.3%), 화장품점(23.7%), 미용실(19.4%), 제과점(9.4%) 등의 순이다.
반면 사업자가 5년 전과 비교할 때 줄어든 업종은 문구점(-21.4%), PC방(-18.8%), 서점(-17.5%), 식료품점(-12.5%), 목욕탕(-10.0%), 일반주점(-7.0%)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