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왕’ 김희애·서경석… ‘저축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입력 2014-10-2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인 변정수·백승주 아나운서 등 국무총리상 받아

배우 김희애씨와 방송인 서경석씨가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상을 받았다.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1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희애씨와 서경석씨가 대통령 표창을, 백승주 아나운서·방송인 변정수씨는 국무총리 표창, 야구선수 장원삼·가수 김흥국씨는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수성가한 박광식씨는 국민훈장 모란장상, 충남 태안에서 이용원을 운영하는 최창국씨는 국민포장상을 받았다. 40년 교직생활 동안 근검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저축을 통해 재산을 형성한 박숙희씨는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교육기관과 사회단체에 기부활동을 해 모범이 되기도 했다.

수상자는 총 91명으로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장 표창 70명 등이 저축유공자로 지정했다. 이중 일반인 46명, 저축기관 직원 38명, 교사 및 학생 5명, 군인 1명, 단체 1개 학교가 수상했다.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실물경제 성장이 경제성장의 근간이었던 1960년대부터 범국가적인 저축장려운동에 적극 동참해 소중한 자금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과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금융인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축의 날은 지난 1973년 대통령령으로 국민의 저축정신을 앙양하고, 저축·보험·증권사업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10월 마지막 화요일이며,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및 가족, 금융협회,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29,000
    • -2.34%
    • 이더리움
    • 4,655,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72%
    • 리플
    • 1,957
    • -1.61%
    • 솔라나
    • 322,600
    • -2.71%
    • 에이다
    • 1,334
    • -0.45%
    • 이오스
    • 1,105
    • -1.95%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15
    • -9.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92%
    • 체인링크
    • 24,250
    • -1.58%
    • 샌드박스
    • 849
    • -1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