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타이거즈 신임 감독.(사진=뉴시스)
김기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은 KIA타이거즈가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1일간 일본 미야자
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한승혁, 임준혁 등 투수 10명, 강한울, 박준태 등 야수 14명, 백용환 등 포수 3명 등 총 35명이다. 특히 이번 마무리캠프 명단에 2015시즌 신인 황대인(내야수), 김명찬(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은 29일 오전 출국해 내달 28일 입국할 때까지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 등지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웨이트 등 체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현종, 심동섭, 임준섭, 이성우, 이범호, 김주찬, 이대형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에 들어간다.
미야자키와 돗토리 마무리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