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주연배우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의 캐릭터 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피노키오’ 측은 28일 주연배우 4인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이들이 맡은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면을 공개했다.
우선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 최달포를 맡아 변신을 예고했다. 달포는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종석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에서 ‘더벅머리 촌놈 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를 연기하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인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인해 한 치의 거짓이 없어야 하는 기자를 유일한 꿈으로 삼는 인물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도 감추지 못하는 단점을 지녔다.
박신혜는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성장하며 사랑을 받아온 만큼 흥미로운 인하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광과 이유비는 신선한 마스크와 다부진 연기력으로 이종석, 박신혜와 하모니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재벌 기자 서범조로 분하는 김영광은 모델처럼 매끈한 몸매와 호감형 외모, 집안까지 좋은 다재다능한 완벽남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이유비는 아이돌 사생팬 출신의 기자 윤유래 역을 맡았는데 ‘태평양 오지랖’의 지독한 근성을 가진 반전 캐릭터로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피노키오’의 제작사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캐릭터 컷 촬영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이들의 하모니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주연배우 4인의 땀과 열정에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끈끈한 팀워크를 다지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피노키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