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 서비스 전문업체 ‘파일독(www.filedok.com)’이 27일, 영화 ‘슬로우비디오’의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슬로우비디오’는 배우 차태현과 남상미, 오달수가 열연한 영화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을 볼 줄 아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로 떠오르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중들의 꾸준한 호평에 힘입어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115만을 기록했다.
한편, 파일독에서 현재 다운로드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짜-신의손’(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를 영화화한 것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이는 한 판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최승현, 신세경,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파일독 관계자는 “파일독은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웹하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왔다”며 “현재 극장에서 동시 상영 중인 ‘타짜2’나 ‘슬로우비디오’ 등 최신 영화의 VOD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집에서도 편하게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