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히든카드 박보검이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5회 마지막장면에서 워터파크에 빠진 주원(차유진 역)을 보고 놀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베일을 벗은 박보검은 6회에서 매너있고 젠틀한 첼리스트 ‘이윤후’ 역으로 본격 등장,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했다.
워터파크에서의 만남 이후 ‘윤이송 음악제’에 참석한 박보검은 심은경과 우연히 다시 마주쳤고, 그녀의 엉뚱한 행동에 시종일관 다정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한 심은경을 구박하는 주원에게 “여자에게 너무 막 대하는 것 아니냐”고 발끈하며, 매너있고 젠틀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심은경의 피아노 소리를 들은 후 첼로 연주에 대한 열정을 다시 키움은 물론 그녀와의 연애를 꿈꾸게 되고, 심은경, 주원과의 팽팽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그러나 백윤식(프란츠 슈트레제만 역)과의 짧은 대화 후 눈물 어린 독백을 통해 겉모습과는 다른 내면의 아픔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등장 첫 회부터 벌써 삼각관계라니,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덕분에 드라마가 더 흥미진진해졌네요!"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귀공자 박보검씨의 등장에 마음이 설레네요!"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윤후같은 젠틀하고 다정다감한 남자친구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청춘들이 사랑과 음악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극중 박보검은 줄리어드에서 한음을 찾아온 훈남 첼리스트, 이윤후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