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5.14% 상승한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날 잠정집계 결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83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55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515억원으로 15.34% 증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예상치 56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높은 대출성장률, 비은행계열사 이익 개선, 대손충당금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