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앨범 제목부터 논란...네티즌 반응 보니, '경솔하다' 싸늘

입력 2014-10-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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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컴백

▲사진=신나라 레코드

가수 MC몽이 새 앨범 재킷 사진과 수록곡 정보를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MC몽은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의 트랙리스트와 앨범 자켓을 공개했다.

MC몽의 이번 컴백 앨범은 정규 5집 발표 후 5년 만으로 총 13곡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앨범은 백지영, 리쌍의 개리, 허각, 린, 범키, 에일리, 걸스데이의 민아, 씨스타의 효린 등 화려한 가수들과의 피처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MC몽의 이번 새 앨범의 앨범명은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로 '그리워하거나 비난하거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앨범명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네티즌들은 "MC몽 앨범명 보고 좀 놀랐다. 엠씨몽 팬으로서 많이 기다렸는데 이번 앨범제목 너무 경솔한 건 아닌지", "MC몽, 국민을 기만하는 가수", "MC몽, 앨범제목 한참 잘못 간거 같은데?", "MC몽, 한번지켜봅시다", "MC몽...앨범 제목 경솔하다, 바꿔라", "노답이다", "군대 다녀온 우리는 도대체 뭐야"라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MC몽의 컴백 앨범은 오는 11월6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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