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캘리포니아산 석류 출시

입력 2014-10-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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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케빈 세이지-엘(Kevin Sage-El) 미국 대사관 농업무역관장(오른쪽 첫 번째) 및 모델들이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에서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1개당 25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캘리포니아산 석류는 지난해 보다 2주 가량 늦게 출시됐다. 캘리포니아 현지 새벽 기온이 지난해 보다 낮아 석류 고유의 붉은 빛의 발현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이하 효과로 지난해 보다 약 17% 더 저렴해진 가격이다.

홈플러스는 세계적인 재배 기술을 보유한 회사 ‘POM Wonderful사를 통해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공급받고, 홈플러스 바이어가 직접 캘리포니아 POM 원더풀’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사전 계약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석류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홈플러스 석류 매출은 매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석류가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피부 미용을 비롯한 다이어트 효과,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은 과일로 재조명 받으며 2013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올랐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석류를 비롯해 자몽, 레몬 등 여성 미용에 좋은 과일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석류 시즌을 맞아 올해에는 석류 매출이 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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