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물에 빠지고 굴러도 변함없는 초절정 미모

입력 2014-10-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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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한예슬이 초절정 미녀로 변신해 주말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한예슬은 11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행복한 줄 알았던 일상을 뒤흔든 사건을 겪은 후, 가정을 위해 일생을 바친 살림의 여왕 사금란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전신성형수술을 감행,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되는 사라 역을 맡았다.

극중 사라는 겉모습은 황금 비율 완벽한 미녀지만 속은 영락없는 아줌마인 극강의 반전 캐릭터로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한예슬과 높은 싱크로율을 예감케 한다.

(SBS)

한예슬은 약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매 신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다. 그는 과거 유도인 출신이라는 경력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 설정 덕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괴력을 발휘함은 기본이고,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고, 급기야 물에 빠지는 등 산전수전 스펙타클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그야말로 온 몸 던진 열연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예슬은 쌀쌀한 가을 날씨 속,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또 구른 터에 온통 모래 범벅이 됐지만, 그 조차 즐거운 듯 연신 웃음을 보이고 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물에 흠씬 젖어 머리카락과 옷 매무새가 흐트러졌음에도 아랑곳없이 연기에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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