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이 낳고 어른들과 대화, 공감 폭 넓어졌다”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

입력 2014-10-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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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사진=JTBC)

장윤정이 출산 후 달라진 방송 태도를 털어놨다.

29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성주, 장윤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윤정은 “아기 낳기 전에도 (방송을) ‘대충 해야지’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좀 더 책임감이 생긴 건 맞는 것 같다”며 “달라진 게 전에는 어른들과 이야기할 때 아는 척 하고 들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한다. 자제분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공감하는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해 6월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해 올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31일 첫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는 100인의 방청객이 각자의 사연이 담긴 단 하나의 애창곡을 선정, 스타들이 라운드별 미션을 통해 노래 대결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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