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요정 이성우
▲캔자스시티 열혈팬 이성우씨가 화제다.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3승 3패 균형을 맞춘 가운데 ‘캔자스시티 요정’으로 급부상한 이성우가 화제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6차전에서 10-0으로 대승했다.
이성우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또 하나의 승리, 또 하나의 승리, 또 하나의 승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성우는 캔자스시티의 홈구장인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의 야구점퍼와 모자를 쓰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다. 이성우의 뒤쪽으로는 카우프만스타디움의 만원관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캔자스시티 팬들은 7차전에서도 이성우 매직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우 매직이란 캔자스시티의 골수팬 이성우가 지난 8월 캔자스시티를 방문한 이후로 캔자스시티의 기적 같은 연승이 이어졌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캔자스시티 요정’ 이성우, 월드시리즈 7차전서도 기적 일어나길” “‘캔자스시티 요정’ 이성우, 월드시리즈 7차전도 승리하면 정말 대스타 되겠다” “‘캔자스시티 요정’ 이성우, 월드시리즈 7차전이 기대된다” “‘캔자스시티 요정’ 이성우, 정말 예쁜 별명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성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