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폭우로 산사태 발생…최소 3명 사망ㆍ200명 실종

입력 2014-10-29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리랑카 중부 차 재배지역에서 문순(우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0명이 실종됐다고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스리랑카 중부 바둘라 지역의 메리베다 차 재배지에서 진흙더미가 밀려와 최대 140채의 가옥을 덮쳤다.

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는 “현재까지 시신 3구를 발견했고 최대 2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dpa 통신은 재난관리센터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는 최소 14명이고 실종자도 250에 달한다”전했다.

사고 발생지역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218km 떨어진 곳이며 현장에는 군병력이 파견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우기인 스리랑카는 최근 몇 주간 폭우가 이어져 재난관리센터도 산사태 및 낙석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4,000
    • -0.04%
    • 이더리움
    • 3,27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23%
    • 리플
    • 720
    • +0.14%
    • 솔라나
    • 193,900
    • +0.05%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9
    • -0.93%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24%
    • 체인링크
    • 15,270
    • +1.8%
    • 샌드박스
    • 3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