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31일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노원소방서, 노원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2014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를 동반한 폭발사고가 교내 강의실에서 발생한 것을 가정, 골든타임 내 조치 및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여대는“최근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초기대응 능력과 구급대응 능력을 기르고 긴급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훈련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노원구청,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