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내달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 1000여명을 초청해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감을 넘어 동감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외국인근로자의 위로가 아닌 문화를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소 동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15개 송출국 주한대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퓨전국악과 태권도 퍼포먼스, K-POP 공연, 각 국가별 민속공연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소통을 통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