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지구 트리풀시티 포레, 10월 31일 모델하우스 개관

입력 2014-10-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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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선호 강한 전용 74, 84 제곱미터 형으로 구성

대전 노은3지구 B4블록의 '트리풀시티 포레'가 3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트리풀시티 포레는 전용 74㎡와 84㎡의 중소형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어 대전아파트분양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439세대다.

특히 트리풀시티 포레는 올해 대전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아파트 분양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은 3지구 B4블록의 경우 내년도 분양예정단지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민간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변동이 많아 정확한 분양시기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종시 이전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어서 이만한 기회를 만나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노은3지구 트리풀시티 포레는 교육, 교통, 생활, 의료, 자연환경 등 노은의 인프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주변에 새미래초·중학교, 반석초등학교, 반석고등학교, 외삼중학교, 하기중학교, 지족초·중·고등학교가 포진해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또한 주변에 매봉산, 지족산, 어린이 공원 2개, 단지 내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롯데마트,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성선병원, 월드컵경기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대전지하철 반석역, 지족역을 이용하면 대전시내와 빠르게 연결되며, 한밭대로, 32번국도, 유성IC로 진입이 용이해 대전시‧세종시로의 출퇴근에 무리가 없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2일 분양가상한심의위원회를 열고 트리풀시티 포레의 분양가 상한금액을 870만원대로 결정했다. 평균적으로 대전에 분양된 아파트단지들은 3.3㎡당 745만원대에서 864만원으로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도시공사는 31일 트리풀시티 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내달 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9일이며, 2017년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트리풀시티 포레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온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전화(1899-9203)로 상담하거나 홈페이지(http://treefullcity.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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