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부터 토핑까지 입맛대로

입력 2014-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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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우성점 아이스위치’

▲17일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매장이 1950년대 미국 배스킨라빈스 매장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SPC)

배스킨라빈스가 1950년대 미국 배스킨라빈스를 재구현한 특화 매장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서초우성점 매장을 70년 전통과 역사를 그대로 담은 1950년대 미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의 실제 콘셉트로 리뉴얼해 지난 17일 오픈했다.

서초우성점은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의 네온 사인과 레트로풍 이미지, 체크타일 등 발랄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아이스위치(ice-wich)를 만들어 주는 아이스위치 바를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아이스위치는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조합한 단어로 서초우성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디저트 제품이다. 크렌베리, m&m 등 다양한 쿠키와 라이스크런치, 마카롱에 아이스크림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 100여종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 다양한 사이즈의 고급스러운 디저트 패키지와 기프트존(Zone)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더불어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은 전면에 케이크 쇼케이스를 배치하고 캐릭터 케이크, DIY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을 강화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미녀와 야수의 ‘벨’, 미키마우스 등 어린이, 키덜트 고객을 겨냥한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베이스부터 데코까지 직접 디자인해 나만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DIY 케이크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서초우성점은 단순히 외관 변화를 넘어 배스킨라빈스 브랜드의 70년 전통과 역사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소”라며 “DIY 케이크, 아이스위치 등 서초우성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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