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9일 1439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맵스 학교 BTL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에 설정된 펀드중 만기가 가장 긴(21년 6개월) 펀드로서 이미 설립된 BTL 펀드와는 달리 투자대상이 확정됐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에따라 수익자의 구체화된 장기적 자산운용을 가능케 했으며, 20년간 지급되는 정부의 임대료를 수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부동산본부장 오용헌 이사는 "향후 교육·문화·복지 및 경제적 인프라 조성 등으로 투자영역을 넓혀 SOC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수익원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