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복귀 대국민 사과문 발표 “이 곳이 그리웠다”

입력 2014-10-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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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트위터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붐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30일 E채널은 공식 트위터에 붐의 대국민 사과문 영상을 공개했다. 붐은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작가들’로 불법도박 파문 이후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다.

붐은 영상에서 정장을 입고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읽었다. 붐은 “어떤 이유로도 이해받지 못할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붐은 “쉬는 동안 제 자신과 많은 대화를 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염치없는 말인 줄은 알지만 이곳이 그리웠다. 처음 방송하는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붐은 지난해 11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국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하는 ‘맞대기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붐은 활동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시간을 가져왔다.

붐의 사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붐 그래도 복귀가 너무 빠르지 않나”, “붐의 잘못이 1분 사과영상 하나로 묻혀질 수 있을까”, “붐 아직 나올 때는 아닌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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