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030억원

입력 2014-10-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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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030억원을 기록했다.

30일 NH농협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030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8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2898억원 대비 142.5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조602억원으로 7분기 연속 1조를 넘었다. 순이자마진율(NIM)은 올 1분기부터 2.03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공공금융부문에 농협은행이 정부세종청사에 2012년 이후 3단계 단독 입점은행으로 선정돼 우수고객 유치 및 유동성 예금을 다량 확보했다. 체계적인 신용리스크 관리 대책 추진으로 건전성이 개선돼 2013년까지 지속됐던 충당금 적립 부담도 서서히 완화되고 있다.

보험과 증권 등 비은행 부문 이익도 확대됐다. 내년 통합을 앞두고 있는 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전분기 각각 80억원, 9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3분기에 들어서며 49억원, 6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금리인하에 따른 채권 운용수익의 증가,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감소 등이 요인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최고조를 보이던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전년 동기 6874억원에서 6202억원 (10.83%)으로, 전분기 2339억원에서 1837억원(27.33%)으로 감소했다.

농협은행 3분기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0.93%) 대비 1bp(0.01%) 상승했으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31bp 개선된 1.61%를 기록했다. 커버리지비율은 105.40%로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년말 대비로는 연체율은 8bp,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6bp다,

농협금융은 관계자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호전 배경에 대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바탕으로한 영업력이 점진적인 성과 증가세로 이어졌다"며 "은행·보험·증권으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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