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
▲사진=뉴시스
오는 12월 20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신정환이 연예계 복귀 관련 입장을 전했다.
30일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 측 관계자는 연예계 복귀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신정환 측 관계자는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 중”이라며 당분간 결혼식 준비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신정환은 12월 20일 서울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양가 상견례도 이미 마친 상태라고 30일 알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정환이 결혼 발표와 함께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태. 지난 2011년 해외원정 도박사건 이후 현재까지 자숙 중인 신정환은 지난해 콘서트 ‘늑대와 여우’의 무대에 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출연이 불발되면서 활동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은 신정환은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