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또 도망갈라 우려…‘미녀의 탄생’팀 앞다퉈 “한예슬, 도망 안간다..보증까지?”

입력 2014-10-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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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상진 한예슬 주상욱

‘미녀의탄생’ 한상진이 “한예슬이 이번에는 절대 도망 안 간다”며 웃지 못할 발언을 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탄생’(윤영미 극본, 이창민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진은 “한예슬은 현장에서 너무 업돼 있어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다. 미쳤나 생각할 정도로 너무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항상 현장에서 분위기를 밝게 해주고 있다. 콧소리로 인사해주는 것만으로도 현장을 밝게 해주고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진은 “한예슬의 3년 전 사건을 계속 언급하시는데 내가 보장할 수 있다. 절대 똑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예슬 도망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녀의 탄생’ 한예슬, 오죽하면 팀 전체가 앞다퉈 도망 안간다는 말을 할까” “‘미녀의 탄생’ 한예슬, 한상진 PD가 이런 말을 할 정도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된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이번에는 진짜 안 도망 가나?” “‘미녀의 탄생’ 한예슬, 힘들면 또 가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녀의탄생’은 주부판 ‘미녀는 괴로워’로 음모와 배신에 의해 버려진 아줌마가 성형수술 후 미녀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지만 미모의 변화만으로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아닌 내면의 행복을 찾게 된다는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1월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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