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곽진언, 이준희가 함께한 ‘핑계’ 풀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엠넷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엠넷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 송유빈, 이준희가 ‘코코넛 브라더스’라는 그룹명으로 함께한 소미션 ‘핑계’의 풀버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유빈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노래 끝부분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브라더스’를 홀로 외치는 송유빈의 매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주 생방송에서 송유빈은 서태지의 솔로 4집 ‘모아이(Moai)’를 불러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백지영 심사위원은 “송유빈군 일단 오늘 비트 있는 노래를 소화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걸 보니까 스타성이 보인다. 하지만 음악적인 연습이나 공부는 필요하다”며 호평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눈에 난 발자국처럼,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칭찬했다. 김범수 심사위원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깨끗함이라던가 순수함이 돋보였다. 송유빈 무대 중 최고였던 것 같다”며 극찬했다.
한편 송유빈은 지난 28일 진행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한 소감도 전했다. 송유빈은 “이런 시상식 레드 카펫에 언제 또 서보겠나. 그래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겠지만,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다. 나중에도 이런 레드 카펫에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