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11월부터 5개월 동안 'T-마일리지 특별적립 시범운영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티머니로 대중교통비를 내면 사용액의 1.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평상시 마일리지 적립 비율은 0.2%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하철역이나 가맹 편의점에서 티머니를 충전하는 데 쓸 수 있다.
한달에 40회 이상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사용 지역에 상관없이 행사에 참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티머니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많은 사람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