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측, 진료비 소송에 “성형외과 홍보 계약 내용 몰랐다…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4-10-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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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배우 천이슬 측이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로부터 진료비 청구 소송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성형외과의 소송에 대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면서 강력하게 법적으로 맞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천이슬 소속사의 관계자는 “천이슬은 병원과의 홍보 관련 계약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전 소속사 매니저와 병원 간에 이야기가 오가며 약속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유명 성형외과는 천이슬을 상대로 3000만원대의 진료비 청구 소송을 냈다. 병원 측은 “천이슬이 성형수술을 협찬 받는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이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천이슬, 성형수술한 얼굴이었어?”, “천이슬, 자연미인이라고 하지 않았나”, “천이슬, 양상국은 어떻게 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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