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노의 로우킥 퇴장…네티즌 "자숙해라"

입력 2014-10-30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유튜브 캡처

경기도중 발길질을 해 퇴장당한 손흥민(22·레버쿠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트 MDCC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DFB 포칼컵 2라운드' FC 마그데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파울에 보복성 발길로 레드카드를 퇴장을 당했다.

이날 손흥민은 1대1로 맞선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볼다툼을 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마그데부르크 수비가 손흥민의 머리를 잡는 등 몸을 쓰자 심판은 상대 수비에게 파울을 줬다. 이 때 손흥민은 공을 차는 듯 오른발로 상대 선수의 다리를 걷어찬 것.

이를 본 주심은 보복성 파울로 보고 손흥민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손흥민은 `공을 차려고 했다`는 듯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는 중에도 경기 감독관에게 격하게 항의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손흥민 잘 나갈때일수록 행동 조심해야 한다", "송흥민 솔직히 상대편이 저정도 했으면 퇴장이었을 것" "잘못은 했지만 기죽지말고 다음번에 더 잘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 끝에 FC 마그데부르크를 물리치고 3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00,000
    • +4.27%
    • 이더리움
    • 2,852,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1%
    • 리플
    • 3,469
    • +4.39%
    • 솔라나
    • 197,400
    • +9.12%
    • 에이다
    • 1,088
    • +5.02%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6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1%
    • 체인링크
    • 21,480
    • +12.46%
    • 샌드박스
    • 423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